[주간한국 박병우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BC카드와 함께 ‘케이뱅크 SIMPLE 카드’ 출시를 기념해 최대 12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SIMPLE 카드는 케이뱅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용카드다. 케이뱅크는 BC카드와 시너지 강화에 집중하면서 CSS(신용평가모형) 고도화 협력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SIMPLE 카드는 양사가 손을 잡고 차별화된 혜택을 담아 출시하는 첫 번째 상품이자,인터넷은행이 선보이는 첫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케이뱅크 SIMPLE 카드는 전월 사용실적 조건이나 할인받을 수 있는 월 한도 제한이 없는 게 특징이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즐겨 이용하는 생활 밀착 영역에서의 결제 금액은 1.5% 청구할인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SIMPLE 카드는 신용카드임에도 계좌 현금인출 기능이 탑재돼있다. 전 은행권 및 GS25 편의점 내 ATM(현금자동입출금기) 등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 SIMPLE 카드 신청 및 혜택, 이벤트 세부 내용 확인 등은 케이뱅크 앱에서 가능하다. 김기덕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 보다 단순하면서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연합뉴스 )




박병우 기자 pbw@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