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에서 '고 클러치' 판매

25일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발렌티노 뷰티 고클러치. (사진=신세계 면세점 제공)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 오는 25일 ‘발렌티노 뷰티(VALENTINO BEAUTY)’ 매장을 단독 오픈한다.

‘발렌티노 뷰티’는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의 뷰티 브랜드로, 메종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의 메이크업 컬렉션을 담았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25일 온라인몰에서 발렌티노 뷰티의 ‘고 클러치(GO-CLUTCH)’ 제품을 먼저 선보이고 9월 2일 발렌티노 뷰티 온·오프라인 매장을 공식 론칭, 페이스 메이크업 제품부터 아이, 립, 향수 등 다양한 발렌티노 뷰티 제품을 판매한다.

발렌티노 뷰티의 100여가지 전 상품군이 아태지역 면세점에서 최초, 단독 공개될 전망이다. 럭셔리 뷰티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비롯해 이른바 '코덕(화장품 덕후)'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2030 고객의 절반 이상이 명품을 선호, 국내 뷰티 소비 시장에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재형 기자 silentrock@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