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가을 정기 세일 진행

롯데백화점이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가을 정기 세일 진행한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세일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70% 이상 달성 등 접종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긴 침체에 빠져 있던 소비 심리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다양한 할인 행사와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우선 매일 1만 명 대상 최대 2만 원 상당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앱(APP)에서 선착순 1만 명에게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롯데모바일상품권 1만 원을 제공하는 ‘10% 사은행사 쿠폰’을 발급하고 해당 사은 행사 참여자에게는 세일 기간 이후 ‘1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추가로 한 번 더 증정한다.

다운로드 받은 10% 사은 쿠폰은 세일 기간 중 사용 가능하며 추가로 지급되는 1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은 다음달 22일부터 순차 발송돼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세일 기간 중 매주 월요일이 ‘대체 공휴일’이라는 특징을 반영해 매주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대체 먼데이 쿠폰’ 릴레이 행사도 준비했다.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는 ‘화장품’ 10% 사은, 4일부터 10일까지는 ‘골프·아웃도어·스포츠’ 15% 사은, 그리고 11일부터 17일까지는 ‘패션’ 상품군 10% 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 및 구매 금액대, 결제 수단 등은 상품군별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백화점 앱 및 매장 내 고지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식당가 및 식품관 매장 이용 시 10% 사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쿠폰도 선착순 5만 명에게 증정한다.

가을 정기 세일 동안 다양한 상품 행사도 선보인다. 여성·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참여 브랜드에 따라 10~30% 세일을 진행하며 이월 상품은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첫 번째 황금 연휴인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는 설화수, 에스티로더, 시슬리 등 총 13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코스메틱 페어’를 진행해 최대 25%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로 단일 브랜드 구매 시 최대 10%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롯데백화점 앱에서 ‘뷰티플러스(롯데백화점 코스메틱 클럽)’ 가입 시 추가로 7~15% 상당 금액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또 세일 기간에 한해 구매 가능한 에스티로더 대용량 갈색병 세트(115ml)도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여 해당 상품 구매 시 30ml 정품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야외 활동이 많은 선선한 가을 시즌에 맞춰 ‘아웃도어’와 ‘골프’ 관련 행사도 준비했다. 대표 행사로는 ‘아웃도어 가을 패션 대전’(10월 1~5일, 본점), ‘슈페리어 골프 대전’(10월 5~12일, 잠실점), ‘블랙야크 그랑프리전’(10월 8~14일, 영등포점) 등이 있다.

특히 본점 행사에서는 K2, 아이더, 코오롱스포츠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하고 10만 원 이하 패딩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 본격적인 하반기 이사철과 결혼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리빙’ 상품군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행사인 ‘세사 그랜드 세일 페스티벌’(10월 1~3일, 잠실점 및 10월 12~17일, 청량리점)에서는 차렵 이불 등 침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이 밖에 롯데온에서도 롯데백화점 세일 기간에 맞춰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최대 11% 할인 쿠폰 증정 및 엘포인트(L.POINT) 최대 1만점 적립 등의 구매 혜택을 제공하며 롯데백화점 각 점포에서 준비한 온라인 행사 중 호응도가 높은 행사들만 모은 ‘전국딜’ 기획전도 개최한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돼 온 소비 심리가 이번 정기 세일을 기점으로 조금이나마 회복되기를 기대한다”며 “세일 기간에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