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트러플·메로 등 호텔 실제 식자제 활용

'신라 다이닝 앳 홈' 밀키트 3종. (사진=호텔신라 제공)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호텔신라가 ‘집에서 즐기는 호텔 파인 다이닝’을 모티프로 한 프리미엄 밀키트를 출시했다. 신라호텔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식재료와 최적의 레시피로 호텔 파인 다이닝의 맛을 구현했다.

호텔신라는 이번에 프리미엄 밀키트 ‘신라 다이닝 앳 홈(SHILLA DINING at Home)’을 출시했다. ▲안심 스테이크 ▲떡갈비 ▲메로 스테이크 등 총 3종 메뉴를 삼성전자의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BESPOKE Qooker)’로 조리할 수 있는 전용 밀키트다.

안심 스테이크로 미국의 CAB 프리미엄 블랙 앵거스 비프에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트러플(송로버섯)와 마데이라 와인으로 만든 페리구 소스가 곁들여져 진하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제공한다. 모든 유통과정은 냉장 상태로 숙성돼 완성된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육질의 소고기가 식탁 위에 오를 때까지 품질을 유지한다.

프리미엄 떡갈비는 CAB 블랙 앵거스 비프 중 갈비 원육을 곱게 다져 만들었다. 소고기 앞·뒷다리살에 기름을 섞어 사용하는 일반적인 떡갈비와 달리, 고단가인 갈비살 원육만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풍성하게 차오르는 육즙을 음미할 수 있다. 메로는 1000M 이하의 깊은 수심에서 서식하는 심해어로, 차가운 수온과 깊은 바다의 압력의 영향으로 지방 함량이 높아져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고급 생선이다. 프리미엄 메로 스테이크 밀키트는 호텔신라의 높은 기준에 따라 선별된 메로만으로 엄선하여 품질을 더욱 높였다. 함께 제공되는 시트러스 소스는 유자와 오렌지를 넣은 상큼한 맛으로 메로구이와 잘 어울린다.

‘신라 다이닝 앳 홈’ 밀키트는 마이셰프, 프레시지 등 2개 식품사 직영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마이셰프에서는 프리미엄 메로 스테이크를 판매하며, 프레시지는 프리미엄 안심 스테이크와 떡갈비를 판매한다. 한편, 삼성카드의 간편식 정기쇼핑 약정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 서비스에 가입하면 삼성 비스포크 큐커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신라 다이닝 앳 홈’ 밀키트를 포함한 다양한 식료품을 구매하여 큐커로 즐길 수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호텔신라의 이름을 내건 첫 밀키트 상품”이라며 “모든 상품은 2인분으로 구성돼, 바쁜 일상을 보내는 MZ세대가 건강한 식자재로 만든 수준 높은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silentrock@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