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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페이, 통합 GS리테일 시너지 이끄는 핵심 매개체 되나

GS리테일, GS페이 가입 고객 50만명 돌파…25초당 1명꼴↑
  • GS리테일이 론칭한 GS페이가 25초당 1명 이상의 가입 고객을 유치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유통기업이 내놓은 자체 페이가 초단위로 고객을 유치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GS리테일이 지난해 8월 론칭한 GS페이 누적 가입자 수가 지난해 말 기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힌 것이다.

GS리테일에 따르면 GS페이 론칭 직후 25초당 1명 이상의 고객을 유치하며 143일만에 누적 가입자 수 50만명을 넘어섰다.

GS페이는 GS리테일이 KB국민은행, KG이니시스와 손잡고 론칭한 간편 결제 핀테크 시스템이다. 신용카드나 결제 계좌를 1회만 GS페이에 연동하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GS더프레시 등 1만6000여 오프라인 플랫폼과 GS샵, GS프레시몰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원클릭 결제로 편리한 쇼핑이 가능토록 구현됐다.

유통기업 최초 10만원 이하 결제시 비밀번호 입력 없이 원클릭으로 결제 할 수 있는 서비스와 KB국민은행 FDS(Fraud Detection System,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를 적용한 결제 기능 등이 탑재돼 업계 최고 수준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춘 점이 GS페이의 특장점으로 꼽힌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상시 2% 적립, 행사상품 최대 10% 할인, 특별 할인 행사와 같은 GS페이 고객만의 혜택을 강화한 차별화 마케팅 또한 중점 전개되고 있다”면서 “당사가 편의성, 안전성, 차별화 고객 혜택 등의 강점을 앞세워 고객 유치에 주력한 것이 고객 관심을 끄는데 성공하며 GS페이 가입 고객 규모가 단기간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 GS페이가 통합 GS리테일의 온오프라인 커머스를 연결하고 시너지를 이끄는 핵심 매개체로 성장했다. (그래픽=GS리테일 제공)
GS페이 이용이 활발해 지면서 GS리테일 브랜드간 고객 통합 효과 또한 가속화 되는 추세다. GS리테일 분석 자료에 따르면 GS페이 가입 고객은 GS리테일 온·오프라인 주요 6개 브랜드 중 평균 4.1개 이상의 브랜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근거리 쇼핑에는 GS25나 GS더프레시 등을 이용하고 온라인 구매시에는 GS샵, GS프레시몰 등을 주로 찾는 중복 이용 고객이 활발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또 GS페이 고객은 평균 2.5개 브랜드를 이용하는 일반 멤버십 고객(GS페이 미가입) 대비 1.6개 더 많은 브랜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하는 브랜드가 확대되면서 월 방문 빈도 및 구매 금액도 크게 늘었다. GS페이 가입 고객은 일반 멤버십 고객 대비 GS리테일 브랜드를 월 평균 4배가량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월별 구매 금액 또한 4.5배 높은 규모를 기록하며 GS리테일 상위 10% 내 핵심 고객층으로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록인(Lock-in) 효과를 넘어 핵심 고객층 육성 효과를 내고 있는 GS페이 고객 규모를 현재 대비 6배 수준인 300만명까지 연내 확대한다는 구상”이라며 “이를 위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어바웃펫 등 자회사를 시작으로 GS칼텍스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등 제 3자까지 GS페이의 제휴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채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GS리테일은 GS페이 고객들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과 결제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쇼핑 정보 등을 제공하는 등의 차별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광현 GS리테일 전략마케팅팀 팀장은 “자체 페이로 론칭한 GS페이가 통합 GS리테일의 온·오프 커머스를 연결하고 시너지를 확대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며 “핀테크,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등의 영역을 고도화 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 하는 등 커머스 역량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song@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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