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꿈·테레사의 작업실·도시의 봄’ 등 6가지 섹션 구성

더현대 서울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포스터.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4월 24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 Springtime Delight’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포르투갈에서 활동 중인 사진작가다. 파스텔톤 색채로 자연·여행·건축물 등 친숙한 소재를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디올·클로에·몽블랑·넷플릭스 등 유명 브랜드와도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대표작품 80여 점을 6가지 섹션에서 선보인다.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꿈 시리즈인 ‘봄의 꿈’을 대표 섹션으로, 작가의 작업 공간을 담은 ‘테레사의 작업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의 추억과 도시 경관을 담은 ‘도시의 봄’ 등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 티켓 예매는 13일부터 티켓링크와 네이버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3000원이다. 얼리버드 티켓 할인 이벤트를 활용하면 오는 14일까지는 50%, 15~28일은 30%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카드 회원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은 29일부터 티켓링크 예매나 현장 예매 시 20% 할인이 적용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이번 전시를 준비하는 등 고객들에게 기존과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현대 서울의 ‘알트원’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silentrock@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