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도 함께 하자는 우정을 맹세한 여고생들 중 한 명이 학교 옥상에서 투신자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죽은 여고생 언주(장경아)의 투신 이유를 둘러싸고 온갖 소문이 만들어지는 와중에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친구들에 대한 의혹도 커진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피투성이 형체가 나타나고 한 여고생이 살해 당하면서 학교는 공포로 뒤덮인다.

한국 공포영화의 한 브랜드가 된 ‘여고괴담’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 이번에도 신인감독과 여배우의 등용문이 될 수 있을까.

‘복수는 나의 것’의 시나리오 작가인 이종용이 메가폰을 잡았고, 5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한 신인 배우들, 오연서, 장경아, 손은서, 송민정, 유신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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