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여름방학.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기다리고 있다. 점점 강력해져만 가는 어둠의 세력에 맞서기 위해 덤블도어 교수(마이클 갬본)는 해리포터(대니얼 래드클리프)와 함께 대장정의 길에 나선다.

볼드모트를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인 7개의 호크룩스를 파괴하기 위한 것. 이 여정에 슬러그혼 교수(짐 브로드벤트)가 동참한다.

어느덧 성숙한 주인공들 사이에서 로맨틱한 감정들도 오간다. 해리는 론(루퍼트 그린트)의 동생 지니(보니 라이트)에게 이끌리고, 헤르미온느(엠마 왓슨)는 론의 새로운 여자친구에게 질투를 느끼는데.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