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은 바다코끼리 대신 풀과 나무 열매를 먹으며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고, 순록은 얼음이 녹아 생긴 물웅덩이에 빠져 익사한다. 인간이라고 무사할까. 에스키모들도 빙하가 떠내려오는 와중에는 사냥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멀리서 보기엔 한없이 평화로운 풍경이지만, 그 안에서도 치열한 생존의 전쟁이 펼쳐진다. 이 모든 일을 벌인 인류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
북극곰은 바다코끼리 대신 풀과 나무 열매를 먹으며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고, 순록은 얼음이 녹아 생긴 물웅덩이에 빠져 익사한다. 인간이라고 무사할까. 에스키모들도 빙하가 떠내려오는 와중에는 사냥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멀리서 보기엔 한없이 평화로운 풍경이지만, 그 안에서도 치열한 생존의 전쟁이 펼쳐진다. 이 모든 일을 벌인 인류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