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국제무역센터 건물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한 필리페 페티의 실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필리페 페티는 1968년 당시 세계 최고 높이로 계획된 국제무역센터 건설 소식을 접하고, 쌍둥이 건물 사이를 횡단하겠다고 결심한다.

그는 건설 현장에 잠입해 건물의 구조를 파악하고 모형을 제작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한다.

그리고 마침내 1974년 8월7일 411.5m 상공에 줄을 설치한다.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