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페 페티는 1968년 당시 세계 최고 높이로 계획된 국제무역센터 건설 소식을 접하고, 쌍둥이 건물 사이를 횡단하겠다고 결심한다.
그는 건설 현장에 잠입해 건물의 구조를 파악하고 모형을 제작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한다.
그리고 마침내 1974년 8월7일 411.5m 상공에 줄을 설치한다.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
필리페 페티는 1968년 당시 세계 최고 높이로 계획된 국제무역센터 건설 소식을 접하고, 쌍둥이 건물 사이를 횡단하겠다고 결심한다.
그는 건설 현장에 잠입해 건물의 구조를 파악하고 모형을 제작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한다.
그리고 마침내 1974년 8월7일 411.5m 상공에 줄을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