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했던 예전과 사뭇 다른 가족 분위기에 힘들어 하던 캐서린(줄리안 무어)은 교수인 남편 데이빗(리암 니슨)이 학생들과 외도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남편을 시험하기 위해 매력적인 젊은 여자 클로이(아만다 시프리드)를 끌어들이는 캐서린.

클로이는 남편을 유혹하고, 모든 일을 캐서린에게 보고한다. 이를 듣는 캐서린은 질투를 느끼지만, 자신의 감정이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해 혼란을 느낀다. 배우들의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