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모은 하와이 여행자금을 은행강도에게 빼앗긴 세 명의 할머니 정자(나문희), 영희(김수미), 신자(김혜옥)의 눈에는 뵈는 게 없다.

결국 은행을 털기로 한 그들은 전문 은행강도인 준석(임창정)에게 비법을 전수받기로 한다. 훈련을 마치고 드디어 복면 강도로 변신한 그들은 무사히 하와이로 갈 수 있을까?

평균 나이 65세 강도단이라는 기상천외한 소재로 국내 최고의 중견 여배우들을 동원한 코미디영화.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