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D는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폭발물 제거반이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팀장을 잃은 EOD에 새로운 팀장이 부임한다. 바로 제임스(제레미 레너).

그는 팀원들이 위험에 빠뜨릴 만큼 독단적인 행동을 서슴치 않는다. 언제 터질지 모를 폭발물과 시민인지 테러리스트인지 알 수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EOD팀은 혼란에 빠진다.

본국에 돌아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에게 무사 귀환이 허락될까.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작품으로 올해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포함한 6개 부문을 휩쓸었다.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