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방집 장남이자 정원사인 테루오(아라카와 요시요시)의 꿈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귀신의 집을 짓는 것. 히사노부(오카다 요시노리)는 테루오와 취미 생활을 함께 하는 단짝 친구다.

어느날 이들의 인생에 화가 지망생 아카리(기무라 요시노)가 뛰어든다. 히사노부의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것. 테루오와 히사노부, 아카리는 점점 친해지고 함께 행복을 찾아 나선다.

서투르지만 마음 따뜻한 인물들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는 코미디 영화다. 소소한 유머들이 재미를 더한다.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