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4인조 록밴드에게 서울 공연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치명적인 장애가 있었으니, 바로 리드보컬인 료(야마다 마사시)가 비행기를 타지 못한다는 것.

결국 이들은 도쿄에서 서울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로 한다. 이 어마어마한 여정에 동참한 택시 기사는 야마다(야마자키 하지메).

그의 결단으로 록밴드는 서울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이 여정이 순탄할 리는 없었으니 갖가지 사건들이 벌어진다. 과연 밴드는 무사히 서울 공연을 마칠 수 있을까?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