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록 페스티벌의 정신적 대부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기적 같은 탄생기를 영화화한 작품. 부모님의 파산으로 전재산인 모텔을 팔아야 하는 처지에 놓인 엘리엇(디미트리 마틴)은 마지막 꾀를 낸다.

이웃 마을에서 취소된 록 페스티벌을 모텔에 유치하기로 한 것. 마을 사람들을 설득하고 수천 평의 농장을 축제 장소로 제공하자 전국의 젊은이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조용했던 마을은 이내 50만 명에 육박하는 인파로 붐비게 된다. <와호장룡>, <헐크>, <색,계>의 이안 감독의 신작이다.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