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소녀 마유(이노우에 마오)는 어느날, 아버지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동갑내기 소년 다쿠마(오카다 마사키)를 보고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다쿠마는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어 20살까지만 살 수 있다. 이를 알게 된 마유는 다쿠마와 이루어질 수 없는 약속을 한다.

일본에서 750만 권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나나>, <꽃보다 남자>가 받은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한 원작의 인기를 등에 업은 멜로 영화.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