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마당은 언제나 흥겹다. 많은 관객들과 함께 한다면 더욱 그렇다. 지난 한 주 동안 이 축제의 무대가 우리를 즐겁게 했다. 그 안에는 기쁨도 있고, 감동도 있으며, 아쉬움도 남는다. 과연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사진으로 살펴봤다.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가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첫 일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자리는 9월 8일 일본 데뷔 싱글 <지니(Genie)>의 발매를 앞두고 진행됐다. 이날 총 3회의 공연에는 2만 2000여 명의 관객들이 모였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미스코리아 김주리가 2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맨덜레이 베이에서 열린 2010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김주리는 단아한 한복의 미와 함께 섹시한 이브닝 드레스로 도발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사진=AP)

<2010 Mnet 20's Choice>가 26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리버파크 수영장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올해 4회째로 20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 20인'을 위한 시상식이다. 그룹 2PM과 서인영의 무대가 압도적이다. (사진=Mnet미디어)

KBS <전우>의 종방연이 23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렸다. <전우>는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특별기획 드라마. 출연진은 1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거수경례로 인사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사진=KBS)


1. 소녀시대는 지금 '일본 공략' 중!
2. 미스코리아 김주리의 매력
3. 파워풀한 카리스마
4. 전우여, 충성!

정리=강은영 기자 kiss@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