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영화계와 미술계를 놀라게 하고 있는 태국 감독 아핏찻퐁 위라세타쿤의 신작.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엉클 분미는 자신의 마지막 날들을 시골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기로 한다.

죽은 아내의 유령이 나타나고, 오래전에 잃어버린 아들이 사람 아닌 모습으로 돌아온다. 엉클 분미는 이들과 함께 정글을 통과해 자신이 처음 생을 시작했던 동굴까지 간다.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