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타와 스타의 만남
선선한 기운과 함께 가을의 향기가 완연하다.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듯 대중문화계도 풍성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한국 디자이너들이 패션의 중심지 뉴욕에 진출해 한국의 미를 알렸고, 한국과 러시아가 협연하는 발레 공연도 펼쳐진다. 그 현장 속을 들여다봤다.

15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관광홍보대사 임명식'에서 영화배우이자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한류스타 이병헌이 조우했다. 이병헌은 방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그는 "학창시절 팔씨름을 잘해 별명이 '터미네이터'였다"며 재치있는 발언을 하기도. (사진=BH엔터테인먼트)

한국 패션디자이너 곽현주, 이주영, 이진윤의 컨셉코리아II의 첫 패션쇼가 9일 뉴욕 링컨센터 씨어터에서 열렸다. 곽현주는 '파워풀 페미닌', 이주영은 '젠더리스&클래식', 이진윤은 '더 스테이지 웨딩 세러머니'의 컨셉트로 패션쇼를 진행했다. 미국에 진출한 걸그룹 원더걸스도 참석해 한국을 알리는데 동참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아이돌 그룹 2PM의 옥택연이 '초콜릿 복근'을 드러냈다. CJ미디어는 15일 CJ통합멤버십인 'CJ ONE' 라이프 스팟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tvN, OCN, 채널CGV, Mnet, 온스타일, XTM, 올'리브, 스토리온 등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극장 CGV에서도 상영된다. (사진=CJ미디어)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국립발레단과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이 함께 하는 <라이몬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공연. 러시아가 낳은 세기의 안무가 유리 그리가로비치(오른쪽)가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참여해 국립발레단의 김주원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

2. 한국 패션, 뉴욕을 사로잡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왼쪽)가 15일 서울 역삼동 클럽 앤 갤러리에서 진행된 에서 남자 관객과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


3. '짐승남'의 포즈
4. 수줍게 나누는 인사
5. 관객과 함께 연주를~

정리=강은영 기자 kiss@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