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발레계를 배경으로 한 사이코 스릴러 영화. 성공을 꿈꾸는 발레리나들의 매력적인 모습과 강렬하다 못해 파괴적인 욕망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영화다.

청순한 발레리나가 아닌 관능적인 발레리나의 이미지를 제시한 작품으로 <레퀴엠>, <천년을 흐르는 사랑>의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이 연출했다.

나탈리 포트만이 백조의 여왕 역을 맡은 발레리나로 출연한다. 제67회 베니스영화제 개막작.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