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유망한 정치인 데이비드 <맷 데이먼>은 우연히 신비한 매력의 무용수 앨리스(에밀리 블런트)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둘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그의 정치 상황은 위태로워진다. 데이비드는 뭔가 잘못되었음을 알게 된다.

그녀와의 만남은 물론 그의 모든 인생이 일명 '조정국'의 '미래설계도'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된 데이비드는 자신의 미래를 바꿈으로써 그들로부터 벗어나려고 한다.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