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고시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지역신문사 기자 박종호(박원상)는 호시탐탐 사표를 낼 궁리만 하던 중 특종을 잡는다.

하지만 기세등등한 것도 잠시, 그 기사가 그의 발목을 잡는다.

한번 물면 놔주지 않는 수상한 이웃들의 상상을 초월한 딴죽걸기가 시작된 것이다.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