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해적 잭 스패로우(조니 뎁)는 '젊음의 샘물'의 지도를 빼돌린 후 그곳을 찾아 홀로 여행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우연히 '검은 수염'(이안 맥쉐인)이 이끄는 해적선 '앤 여왕의 복수' 호에 오르게 된 그는 과거 인연이 있었던 안젤리카(페넬로페 크루즈)와 재회하는데. 전작까지 메가폰을 잡았던 고어 버번스키 감독 대신 <시카고>, <나인>의 롭 마샬 감독이 연출했다.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