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할러(매튜 맥커너히)는 LA 뒷골목 범죄자들을 변호하는 변호사다.

돈 많은 의뢰인을 만나기 위해 운전기사가 딸린 링컨 차를 타는 속물. 어느날 그에게 할리우드의 부동산 재벌 루이스 룰레(라이언 필립)가 강간미수, 폭행 사건으로 찾아 온다.

하지만 그가 사실은 자신이 맡았던 살인사건의 범인임을 알게 된 할러는 진실을 밝히려고 하는데. 속물 변호사와 악랄한 의뢰인 간 두뇌 싸움을 담은 범죄 스릴러 영화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5년 간의 실제 취재로 완성한 탄탄한 구성이 매력적인 작품.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