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대표 하대중)이 제작하는 팝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가 8월 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영등포 CGV 팝아트홀에서 초연한다. <스트릿 라이프>는 누구나 따라 부르는 유쾌한 음악으로 남녀노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요계의 악동 DJ DOC의 음악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이다.
‘DOC와 춤을’, ‘런투유’, ‘여름이야기’, ‘슈퍼맨의 비애’에서 ‘Street Life’, ‘나 이런 사람이야’까지 DJ DOC의 히트곡 퍼레이드가 총 22곡에 걸쳐 펼쳐진다. 음악을 향한 꿈과 열정을 불태우는 세 남자의 드라마와 함께 신나는 펑키 비트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꾸며질 예정이다.
DJ DOC의 이하늘이 음악 슈퍼바이저로 직접 참여했고, DJ DOC 소속사 부다사운드의 작곡가 Peejay, 노반장이 편곡작업을 맡았다. 원미솔 음악감독과 협업, 일부 편곡과 일부 원곡이 그대로 뮤지컬에 담긴다.
KBS <드림하이>, 일본 대규모 프리미엄 이벤트 개최
‘드림하이 프리미엄 이벤트 2011’에는 배용준과 박진영을 비롯해 김수현, 배수지, 옥택연 등 출연진들이 총출동한다. 한편 <드림하이>는 국내 방영 당시 일본,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과 수출계약을 맺은 바 있다.
Mnet <윤도현의 머스트> 공개
음악과 예능 프로그램이 접목한 스타일의 음악 프로그램이 탄생한다. 7월 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Mnet <윤도현의 머스트(MIUST)>는 매회 선정된 주제에 따라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주제가 있는 음악쇼다.
매주 갤럽과 네이버를 통해 대국민 리서치를 벌여 대중이 직접 뽑은 노래 100곡을 선정, 테마에 맞는 노래를 가수가 직접 선정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를 공개한다. 첫 번째 주제로는 ‘지친 당신에게 힘이 되는 절대음악’으로, 미투데이를 통해 신청을 받았다.
뮤지컬 <궁>이 지난 11일 일본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 연일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교토 중심가에 있는 1200석 규모의 미나미좌(가부키 극장)에서 공연 중인 <궁>은 일본 전역은 물론 한국,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각지의 관객들까지 끌어 모으고 있다.
표를 구하지 못한 일부 관객들은 추가 공연을 요청하며 소규모 시위까지 벌일 정도다. <궁>은 동명만화가 원작으로 2006년 드라마로 제작된 이후 2010년 뮤지컬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현재 아이돌 그룹 SS501 출신 김규종과 뮤지컬 배우 곽선영이 주인공을 맡았다. 7월 1일까지 공연된다.
7월 초 SBS ETV <2PM 쇼> 방영
아이돌 그룹 2PM이 데뷔 이래 최초로 자신들의 이름을 건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케이블 채널 SBS E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2PM 쇼>는 지난 16일 철통 보안 속에 첫 녹화를 진행했다.
강은영 기자 kiss@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