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아내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던 간호사 사무엘(질 를르슈)에게 날벼락 같은 일이 일어난다.

만삭인 아내가 납치된 것. 영문 모르던 그에게 한 남자가 전화를 걸어 온다. 사무엘이 일하고 있는 병원의 의식 불명 상태 환자 위고(로슈디 젬)를 세 시간 안에 빼내면 아내를 살려주겠다는 것.

한편 함정에 빠져 정신을 잃은 채 응급실로 이송됐던 킬러 위고는 사무엘을 이용해 자신을 죽이려는 자들을 찾으려 하는데.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