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mination(빛이 되어)'을 테마로 하는 이번 축제에는 모차르트, 멘델스존, 쇼팽, 슈베르트 등 세기의 작곡가들의 생애 최후 작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저명연주가 시리즈'에서 테마를 관통하는 작품들, 바르톡의 콘트라스츠와 디베르티멘토, 브람스의 클라리넷 트리오, 하이든의 마지막 작품인 현악사중주 F장조, 멘델스존의 현악오중주 제2번, 슈베르트의 현악오중주 C장조 등이 연주된다.
오케스트라 연주자를 제외하고 마흔여덟 명의 연주자와 교수진이 축제를 찾는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축제의 뉴 페이스로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는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강원도 곳곳에서 21일간 열린다.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알펜시아 리조트 콘서트홀 외 강원도 내. T. 02-725-3394
이인선 기자 kelly@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