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간절히 원하던 가희(황지현)는 무당의 힘을 빌려 미아가 된 아이를 독 안에 가둔 후 아들 빈(이형석)을 낳지만,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조카 빈을 돌보기 위해 남편 장환(박성민), 동생 유린(효민)과 함께 이사 온 서니(한은정)는 조카가 가엽지만 가끔 이상 행동을 하는 그에게 섬뜩함을 느낀다.

악몽에 시달리던 서니는 빈의 행동에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