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니던 회사에서 갑자기 퇴출 당해 늦깍이 대학생이 된 래리 크라운(톰 행크스) 앞에 어딘가 이상한 여교수 메르세데스 테이노(줄리아 로버츠)가 나타난다.

아름다운 외모로 래리를 사로잡은 그녀는 까칠함과 엉뚱함을 넘나드는 캐릭터로 점점 래리의 마음을 파고든다.

학구열을 불태우려던 래리의 계획은 그녀 때문에 갈팡질팡하는데. 로맨틱 코미디의 흥행 보증 수표 톰 행크스와 줄리아 로버츠가 만나 화제가 된 영화.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