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비 레이놀즈 컬렉션'은 마릴린 먼로와 함께 1950~60년대를 풍미한 여배우 데비 레이놀즈가 생전에 소장한 옷으로 경매를 여는 행사다. 올해로 2회를 맞는다.
이번 컬렉션에는 먼로가 영화 <버스 정류장(Bus Stop)>(1965)와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Gentlemen Prefer Blondes)>(1953)에서 입었던 옷이 새 주인을 찾는다.
'데비 레이놀즈 컬렉션' 1회에는 영화 <7년 만의 외출(The Seven Year Itch)>(1955)에서 입은 '지하철 환풍구 드레스'가 약 61억 원에 낙찰된 바 있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