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스타들의 사적인 공간 엿보기!금빛 장식된 욕조 다리ㆍ크리스털 인테리어 소품… 호텔급 럭셔리 화장실금빛 샹드리에와 스탠드ㆍ벽지, 침대시트까지 고급스러운 침실

로렌의 욕실
당신이 만약 투명인간으로 하루를 살 수 있다면 무엇을 하겠나? 평소 좋아하던 스타들의 사적인 공간으로 들어가보는 건 어떨까?

꿈에서나 가능할 일은 아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스타들이 자신들의 아주 사적인 공간을 공개했다. 이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보자.

# 로렌의 욕조

"일주일에 한번은 꼭 이렇게 목욕을 즐깁니다." 배우 로렌 콘래드가 욕조를 가득 채운 거품 속에서 아찔한 자태를 뽐냈다. 로렌의 모습만큼 눈에 띄는 것은 7성급 호텔 부럽지 않은 화장실. 금빛 장식이 인상적인 욕조 다리가 럭셔리한 느낌을 준다. 추억이 담긴 액자 속 사진, 장식용 비누로 채운 크리스탈 인테리어 소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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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의 주방
모든 신부들의 로망이 결혼식에 담겨있다면, 모든 주부들의 로망은 부엌에 있다. 배우 에바 롱고리아도 이들과 다르지 않다. 그에게 주방은 드레스 룸보다도 사적인 공간이다. "전 누가 제 주방에 들어오는 걸 가장 싫어해요." 은색 킬힐을 신고 레이스 앞치마를 두른 그의 모습에서 주방에 대한 애착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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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의 독설가로 유명한 사이먼 코웰. 그는 미국로스앤젤레스에 마련한 별장을 공개했다. 고동색 문, 갈색 의자, 베이지색 소파, 아이보리색 카펫 등 온통 따뜻함을 주는 톤으로 거실을 꾸몄다. 소파에 편히 기대있는 사이먼의 미소에서 프로그램 속 차가운 표정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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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사생활'하면 떠오르는 가장 핫(hot)한 상상은 침실에서 시작될 것이다. 배우 오드리나 패트리지가 그의 침실을 화끈하게 공개했다. 핑크빛 레이스로 도배돼 있을 법한 25세의 침대방은 예상외로 고풍스러웠다. 금빛 샹들리에와 스탠드, 짙은 보라색으로 통일된 벽지와 침대시트에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풍긴다.

사이몬의 거실

오드리나의 침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