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올해의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혔다.

미국 연예 주간지 피플은 17일(한국시간) '올해의 가장 섹시한 남자(People's Sexiest Man Alive of 2011)' 1위로 쿠퍼를 선정했다. 피플은 쿠퍼를 지목해 "영화 '행오버(The Hangover)'로 큰 성공을 거뒀고, '살인미소(a killer Smile)'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퍼는 '올해의 가장 섹시한 남자' 선정 소식에 "어머니가 아주 좋아하실 것 같다"라는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또 "내가 모델처럼 생긴 건 아닌데 이렇게 뽑혀 기분이 좋다"라며 "난 내가 품위 있는 얼굴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어떨 땐 스스로 꽤 잘 생겼다고 생각하지만, 끔찍한 모습일 때도 있다"라고 밝혔다.

쿠퍼는 현재 만나는 이성은 없지만 '여자와 놀기 좋아하는 남자(ladies' man)'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쿠퍼의 뒤를 이어 '올해의 가장 섹시한 남자'에 선발된 배우는 라이언 고슬링, 이드리스 엘바, 팀 맥그로, 알렉 볼드윈 등이다. 미국의 유명 배우 중 '올해의 가장 섹시한 남자' 1위에 선정된 배우로는 라이언 레이놀즈,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멜 깁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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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엽기자 klimt@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