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트라첸버그
이효리 백지영 엄태웅 고영욱. 국내 연예계에 동물 애호 바람이 불고 있다.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고, 애견 카페의 CEO로 나선다. 사나워 보이는 견공들과 단번에 친해지는 재주를 보여주기도 하고, 몸에 새긴 애견 문신으로 사랑을 과시하기도 한다. 팬들은 동물을 사랑하는 연예인들에게서 따뜻하고 친근한 모습을 발견한다.

국내뿐 아니라 할리우드에도 동물 사랑에 푹 빠진 이들이 있다.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포착된 이들의 모습을 공개한다.

사진=피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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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출신 영화배우 미셸은 드라마 '가십 걸(Gossip Girl)'로 스타덤에 올랐다. 미셸이 양손으로 품에 안은 강아지는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불독 마야다. 미셸은 미국 뉴욕 소호거리의 한 브런치 식당에서 마야와 함께 빵을 나눠(?)먹었다. 목줄을 맸으면서도 안아달라고 어리광을 피운 마야. 다 컸지만 아기처럼 어리광 부리는 모습이 귀엽다.

블레이크 라이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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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 걸'의 또 다른 스타 도 강아지 사랑에 푹 빠졌다. LA에서 촬영 도중 쉬는 시간에도 몰티즈 패니와 함께한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강아지 전용 담요를 챙겨왔다. 담요를 돌돌 말아놓은 크기보다도 작은 패니가 인형처럼 느껴진다. '가십 걸'의 촬영 감독은 "라이블리가 패니 때문에 촬영에 집중을 못한다"며 "차라리 패니도 드라마에 출연을 시키자"는 깜짝 제안을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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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쇼핑하는 게 가능할까? 웨스트 할리우드에서는 가능한 일인가보다. 영화 '맘마미아'의 여주인공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사이프리드가 셰퍼드 핀과 함께 쇼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 손엔 의류브랜드 프레드 세갈의 쇼핑백을, 다른 한 손엔 핀의 목줄을 잡고 있는 사이프리드. 핀의 늠름한 걸음걸이에 파파라치도 뒷걸음질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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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사이프리드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