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골퍼에게 사랑받은 올해의 브랜드'테일러…' 사용량, '타이틀…' 선호도 우세'미즈노' 아이언 부문 5년 연속 사용량 1위 각광

드라이버의 강자, 테일러메이드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소비자의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위해 아마추어 골퍼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남녀 분포를 살펴보면 남성이 152명(76%), 여성이 48명(24%)였다. 연령별로는 18~30세 18명(9%), 31~40세 48명(24%), 41~50세 72명(36%), 51~60세 58명(29%), 61~70세 4명(2%)이다.

핸디캡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11~20 보유자가 71명(35.5%), 올해를 기준으로 122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항목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용품의 브랜드와 만족도 ▲사용하고 싶은 브랜드 ▲'골프' 하면 생각나는 브랜드 등이었다. 조사 결과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부문에서는 테일러메이드가 1위를 차지했다. 또 아이언은 미즈노, 웨지는 클리블랜드, 퍼터는 오디세이, 볼은 타이틀리스트로 1위에 올랐다.

1.

페어웨이우드도 테일러메이드
테일러메이드는 4년 연속 1위(사용자 기준)를 차지해 드라이버 최고 브랜드 자리를 굳게 지켰다. 테일러메이드는 전체 응답자 중 44명의 선택을 받았으며, 2위는 타이틀리스트, 3위는 젝시오, 공동 4위는 핑과 캘러웨이가 차지했다.

골퍼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브랜드는 타이틀리스트였다. 테일러메이드는 2위, 젝시오는 3위, 핑은 4위, 캘러웨이는 5위였다.

2.

페어웨이우드 부문에서도 테일러메이드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타이틀리스트, 공동 3위는 기가와 젝시오, 5위는 나이키. 만족도에서는 타이틀리스트가 1위, 젝시오가 2위, 테일러메이드가 3위, 캘러웨이가 4위였다.

가장 갖고 싶은 브랜드 부문에서는 타이틀리스트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테일러메이드, 공동 3위는 젝시오, 캘러웨이, 공동 5위는 온오프와 PRGR.

하이브리드에서도 테일러메이드
3.

테일러메이드의 하이브리드 사용 비율은 62%나 됐다. 2위는 타이틀리스트, 3위는 핑과 클리블랜드, 5위는 아담스였다. 고객만족도는 타이틀리스트와 아담스가 50%로 가장 높았다.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에 이어 하이브리드 부문에서도 타이틀리스트가 선호도 1위에 뽑혔다. 아마 골퍼 35.5%가 타이틀리스트를 갖고 싶어 했다. 테일러메이드, 투어스테이지, 클리블랜드, 혼마, 온오프가 뒤를 이었다.

4.

올해도 미즈노가 1위에 올랐다. 미즈노는 아이언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의 기염을 토했다. 2위는 캘러웨이, 3위는 타이틀리스트, 4위는 투어스테이지와 테일러메이드였다. 만족도는 미즈노가 1위, 마루망이 2위, 타이틀리스트가 3위, 캘러웨이가 4위, 테일러메이드가 5위.

5년 연속 아이언 1위는 미즈노
선호도 부문에서도 미즈노가 35.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타이틀리스트, 3위는 젝시오, 4위는 PRGR, 5위는 투어스테이지가 기록했다.

5.

전통의 강자 클리블랜드가 타이틀리스트를 2위로 밀어내고 웨지 부문에서 1위에 등극했다. 3위는 테일러메이드, 4위는 캘러웨이, 공동 5위는 포틴, 마루망, 혼마, 젝시오였다.

웨지 사용 비율에서는 클리블랜드가 1위였으나, 갚고 싶은 브랜드에서는 타이틀리스트가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리스트와 클리블랜드의 뒤를 이어 PRGR, 미즈노, 젝시오가 공동 3위에 올랐다.

6.

웨지의 강자 클리블랜드의 귀환
오디세이는 전체 응답자 170명 중 34표를 받아 퍼터 부문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타이틀리스트, 3위는 핑, 4위는 클리블랜드, 5위는 시모어. 지난해 2위였던 예스퍼터는 올해는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만족도는 타이틀리스트가 78.6%로 압도적 1위였고, 클리블랜드, 핑, 오디세이가 뒤를 이었다.

소비자들은 아이언을 제외한 모든 클럽에서 타이틀리스트를 가장 선호했다. 응답자 86명 중 39.5%인 34명이 타이틀리스트를 가장 갖고 싶은 클럽으로 꼽았다. 사용자 1위에 올랐던 오디세이는 7%에 그쳤고, 핑은 16.2%, 클리블랜드는 9.3%를 기록했다.

7.

볼 시장에서도 타이틀리스트는 1위였다. 사용률은 182명 중 102명으로 56%. 2위는 볼빅, 3위는 테일러메이드, 공동 4위는 캘러웨이와 투어스테이지였다.

쳐보고 싶은 볼에서도 타이틀리스트는 58.8%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볼빅, 3위는 테일러메이드, 공동 4위는 캘러웨이와 투어스테이지.

오디세이, 퍼터의 강자

볼, 과반수 차지한 타이틀리스트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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