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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누군가에 희망이 되고 싶어"

그게 내가 연기하는 이유… SBS '부탁해요 캡틴' 열연
배우 구혜선이 하늘을 날고 있다.

구혜선은 SBS 수목미니시리즈 '부탁해요 캡틴'(극본 정나명ㆍ연출 주동민)에 출연 중이다. '플라이 어게인(Fly Again)'이라는 가제로 더 알려진 '부탁해요 캡틴'은 파일럿을 꿈꾸는 한다진(구혜선)의 인생성공기를 담은 작품이다.

늦은 편성 덕분에 지난해 12월까지 SBS 드라마 '더 뮤지컬'로 안방극장을 찾은 구혜선. 뮤지컬배우를 꿈꾸는 소녀에서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을 가진 여성으로 성장한 그의 모습에 시청자는 반갑다.

구혜선은 극중 윙스에어 부조종사 한다진을 연기하고 있다. 1,2회가 방송된 현재까지는 멘토이자 윙스에어 캡틴인 김윤성(지진희)에게 매일 깨지고 야단 맞는 것이 전부다. 항공사고로 엄마를 잃은 다진에게 윤성은 "조종사에게 굿럭(Good-luck)이란 없다. 준비와 완벽만이 존재한다"며 강한 내면을 키워준다.

극중 실제 비행 장면을 소화한 구혜선은 이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실제로 비행하는 장면은 아니었다"며 "지진희 선배님만 정말 비행기를 타고 핸들을 잡았다"며 웃었다. 이어 "운전처럼 쉬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며 "어려운 자료도 매일 연구하고 조종 연습도 하고 정말 존경스럽더라"고 말했다.

'부탁해요 캡틴'은 KBS 2TV '난폭한 로맨스'와 MBC '해를 품은 달'과 같은 날 첫 방송을 맞았다. '해를 품은 달'이 괄목할 만한 선전을 보여줬지만 '부탁해요 캡틴'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첫 방송에서 전국시청률 9%대(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했지만 2회에서 10%를 넘겼다.

사실 '구혜선'이라는 여주인공은 '부탁해요 캡틴'의 흥행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 인물이기도 했다. 그는 "'구혜선이 나오는 드라마는 다 똑같다'는 말이 있다는 사실을 나도 잘 안다"며 "'더 뮤지컬'에서도 그랬고 이번 캐릭터도 캔디처럼 무언가를 향해 달려가는 캐릭터 때문에 식상할 수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근 들어 연기를 왜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통해 이에 대한 답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연기를 왜 하나" "나의 발전을 위해 하나" 등 생각을 거듭했다.

구혜선은 "지금보다 어릴 때는 내 옷에 맞지 않는 연기를 욕심 냈던 것 같다"며 "내가 연기를 하는 이유는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싶기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구혜선이 나오는 드라마가 다 똑같다고 해도 '구혜선이 나오는 드라마는 재미를 떠나 일단 꿈과 희망이 있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이 '부탁해요 캡틴'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여기에 닿아있다. 그는 "사회가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여성이 파워 넘치는 모습을 보긴 어렵다"며 "파일럿이 되는 다진이의 모습을 통해 여성으로서의 힘,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 이런 것들을 표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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