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CF공주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신세경은 최근 화장품 소주에 이어 커피 모델에 발탁됐다. 그는 프랜차이즈 달.콤커피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달.콤커피는 신세경의 달콤한 이미지와 음악과의 인연 때문에 신세경을 모델에 발탁했다.

신세경은 지난 1998년 서태지 앨범 'Take 5'의 포스터 모델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푸른소금' OST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또 지난해 MBC '무한도전'에서도 숨겨진 노래 실력을 뽐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세경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한 뒤 '베이글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CF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청순한 얼굴에, 글래머 몸매 덕분에 속옷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신세경은 지난해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얻었다. 3월부터 방송될 드라마 '패션왕'을 촬영하고 있다. 신세경은 '패션왕'에서 엄마에 이어 디자이너에 도전하는 이가영을 맡았다. 유아인 이제훈과 함께 출연한다.



이재원기자 jjstar@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