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제니퍼 로렌스 대신 ‘가십걸’ 레이크 라이블리 합류

거장 올리버 스톤(66) 감독의 신작 ‘세비지스(savages)’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비지스’는 2010년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톱10에 선정됐던 동명의 범죄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두 명의 마약상이 멕시코 마약 조직에 납치된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의 테일러 키치와 ‘킥 액스’의 애런 존슨이 주연을 맡고, 블레이크 라이블리, 존 트래볼타, 우마 서먼, 베네치오 델 토로, 셀마 헤이엑 등이 출연한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할리우드의 패셔니스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그을린 피부에 꽃 문신을 팔에 새기는 등 히피 스타일로 변신했다. 그는 ‘헝거게임’으로 하차한 제니퍼 로렌스를 대신해 이야기의 도화선이 되는 여인 오필리아 역을 맡았다. 미국서 7월 개봉한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