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즐기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모습은 어떨까? 영화처럼 멋진 운동복을 입고 런닝머신 위에서 멋있게 뛸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스포츠의 쾌감을 즐기는 그 순간만은 보통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로버트 패틴슨 - 혼자라도 즐거우면 그만!

10대 소녀들의 가슴을 녹이던 영화 ‘트와일라잇’시리즈의 에드워드는 없었다. 배우 로버트 패틴슨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 해변에서 서핑을 즐겼다. 깔끔한 영화 속 모습과 달리 덥수룩한 수염에 편안해 보이는 반바지 차림이다. 술과 담배를 끊고 운동을 즐기고 있다고. 세계적인 톱스타이지만 주변의 눈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 하다.

# 샤이아 라보프 - 여자친구와 함께

배우 샤이아 라보프는 스타일리스트 캐롤린 포와 열애 중이다. 파파라치 앞에서도 다정한 애정 행각을 서슴지 않는다. 두 사람은 청 재킷과 파란색 후드티로 옷을 맞춰 입고 자전거 데이트를 즐겼다. 라보프는 모자와 수염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지만, 연인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운 듯 행복한 미소가 만연하다.

# 미란다 커 - 아들과 함께

아이를 낳은 후에도 톱 모델로 활동 중인 미란다 커. 미란다 커는 몸매 비결에 대해 “어렸을 때 기계체조를 했고 10년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요가와 스트레칭을 했다”고 밝혔다. 슬리퍼에 헐렁한 바지를 입고 요가 센터를 나오는 모습이 친근하다. 그 와중에도 아들 플린을 끔찍이 챙기는 모습이 훈훈하다.

# 샤를리즈 테론 - 섹시스타로 사는 법

배우 샤를리즈 테론은 대표적인 섹시스타.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인형 같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그 비결은 꾸준한 운동에 있는 듯하다. 화장기 없는 차림에 수수한 옷차림으로 체육관을 찾는 테론의 모습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덕분에 평범한 티셔츠에 레깅스를 신었을 뿐인데 테론의 자태는 남다르다.

ㆍ사진=저스트자레드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