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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뻔뻔 연기' 딱 그 성격이네

'넝굴당' 윤빈역 실제 모습 닮았다 이구동성
가수 김원준이 본연(?)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김원준은 현재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ㆍ연출 김형석ㆍ이하 넝굴당)에 출연 중이다. 극중 1990년대 톱스타 윤빈에서 2012년 현재 방송 출연 한번 제대로 못하는 한 물간 연예인으로 열연 중이다.

윤빈 캐릭터는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전형적인 뻔뻔한 캐릭터다. 자존심 빼면 시체인 성격 때문에 체면 구기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 피곤한 인물이다.

김원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우리 모두 '우와! 원준이 형 캐릭터 그대로다!'라는 말을 했다"며 "본인도 '나 있는 그대로 그냥 연기 하면 되겠지?'라면서 캐릭터에 만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모니터링하면서 실제와 비슷한 캐릭터 때문에 우리끼리 정말 많이 웃는다"고 덧붙였다.

'넝굴당'은 최근 극중 윤빈의 열혈팬인 방일숙(양정아)과 윤빈의 에피소드를 풀고 있다. '이슬만 먹고 사는 오빠'라고 윤빈을 부르는 일숙은 자신의 집 옥탑방에 세를 들어온 남자가 윤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윤빈의 빛 바랜 명성을 눈치 채지 못한 일숙에게 윤빈은 끝까지 자존심을 지키느라 고군분투한다. 월세 30만원을 내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윤빈은 일숙 앞에서 "매니저! 왜 푼돈을 제때 안 내서 날 고생시켜"라는 뻔뻔한 멘트를 날린다.

김원준은 '넝굴당'을 통해 팔색조라는 별명도 뒤늦게 얻었다. 나이 40세를 바라보고 있는 그가 가수는 물론 뮤지컬 배우로 변신, 리얼 버라이어티까지 섭렵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넝굴당'에서 인정받는 '정극 연기력'으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결혼의 꼼수'에도 캐스팅됐다. 극중 여유있는 말투와 행동으로 건희(강혜정)의 편을 들어주는 따뜻한 도시의 남자인 '따도남'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원준은 "'넝굴당'에서도 나와 비슷한 면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는데 '결혼의 꼼수'에서 역시 실제 내 모습과 닮은 성격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외유내강의 모습을 지닌 멋진 남자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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