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무근 입장 밝혀

할리우드 배우 존 트라볼타가 남성 안마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7일 미국 연예전문매체 TMZ닷컴은“존 트라볼타가 온라인 광고를 통해 시간당 200달러(약 23만원)를 주고 안마사를 고용해 마사지를 받던 중 성추행을 해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마사는 “존 트라볼타가 마사지 도중 옷을 벗기고 다리를 문지르는 성추행을 했다. 성관계를 갖지는 않았지만 비속어를 사용하며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존 트라볼타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존 트라볼타 측은 “사건이 벌어진 당일 존 트라볼타는 2,475마일 떨어진 대서양 연안에 머물러 있었다”며 “신원 미상의 안마사가 악의적인 거짓말을 하고 있고 향후 안마사와 안마사 측 변호사를 고소할 계획”고 전했다.

안소현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