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전 남자친구 존 메이어와의 재결합설에 휘말렸다.

최근 미국 OK매거진은 애니스톤이 존 메이어와 다시 만나기 위해 배우 저스틴 서룩스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OK매거진은 애니스톤의 측근의 말을 빌어 "애니스톤은 메이어가 자신들의 이별에 대한 노래를 썼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각 노래를 다운로드 받았다"며 "노래를 들은 애니스톤은 눈물을 보였다. 메이어와 함께 보낸 즐거웠던 기억들이 떠올랐던 것 같다"고 전했다. 측근에 따르면 그 후 애니스톤은 메이어에게 "노래 가사가 아름답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애니스톤 측은 이에 대해 "말도 안 된다"며 재결합설을 일축했다.

애니스톤은 서룩스와 1년 간 열애을 이어오다 최근 결별했다. 애니스톤과의 관계에 부담을 느낀 서룩스가 애니스톤 몰래 전 여자친구를 자주 만나면서 관계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