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100주년 기념 화보 공개

브래드 피트, 메릴 스트립, 스티븐 스필버그 등 할리우드를 뒤흔드는 거물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미국 유명 영화사 파라마운트는 최근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영화인 116명의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작가 아트 슈트라이버가 촬영을 맡았고, 이는 패션잡지 베니티페어 7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화보 속에는 톰 크루즈, 리어나르도 디캐프리오와 같은 세계적인 스타뿐 아니라 엘르 패닝, 저스틴 비버 등 10대 스타들도 있다. 영화 '러브 스토리'(1970)의 알리 맥그로우, 라이언 오닐 커플과 영화 '그리스'(1978)의 존 트라볼타, 올리비아 뉴튼 존 커플 등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한국계 배우 존 조도 눈길을 끈다.

촬영에 임한 샤를리즈 테론은 "스티븐 스필버그 옆에 서서 한 손을 해리슨 포드 어깨에 얹는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며 특별한 프로젝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