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 진행능력 과시

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이 SBS '한밤의 TV연예'의 새로운 안방마님이 됐다.

수영은 6일 첫 방송에서 파트너인 가수 윤도현과 호흡을 맞춰 안정적인 진행능력을 보였다.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빨간색 블라우스에 흰색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수영은 한층 성숙해진 미모를 과시했다.

수영은'한밤의 TV연예'MC 제안을 단번에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이 나간 후 윤도현은 트위터에 "오늘 부족했지만 응원 감사합니다. 수영이는 SNS가 없어서 대신 수영 양 팬분들과 YBF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수요일에는 '한밤'!!!"이라는 글과 함께 수영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팬들에게 선물 받은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9일 수영은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ㆍ연출 신우철)에 카메오로 등장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극중 소녀시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꽃중년 4인방,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앞에 수영이 깜짝 등장하는 장면이었다. 이는 수영과 같은 소속사인 배우 김민종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수영은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영될 메디컬드라마 '제3병원'주인공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극 중 수영은 사랑스러운 매력의 비올리스트 의진 역을 맡아 배우 김승우 오지호 김민정 등과 4각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소현기자 anso@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