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

배우 나탈리 포트만의 결혼식이 임박했다.

미국 연예매거진 ‘인터치 위클리’는 최근 포트만이 오는 8월 5일 약혼남 벤자민 밀피에드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트만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자연경관지 빅서(Big Sur)에서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트만의 한 측근은 “포트만은 편안한 분위기를 원하고 있다. 심지어 새 드레스도 구입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비 신랑 밀피에드는 프랑스 출신 발레 안무가로 영화 ‘블랙스완’에서 포트만과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0년 약혼식을 올렸고, 지난해 6월 아들 알레프를 얻었다.

포트만은 지난해 두 사람의 연결고리가 된 영화 ‘블랙스완’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