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혼한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케이트 홈즈의 딸 수리 크루즈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복수의 외신은 수리가 16일 오후 엄마 케이티 홈즈와 함께 뉴욕 맨해튼의 유명 체조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귀가하다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케이트의 전용 기사가 운전했으며 앞에 있는 쓰레기 수거 트럭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했다. 차에 타고 있던 수리와 케이트는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언론은 아빠인 톰이 수리의 교통사고를 두고 케이트를 압박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톰의 경호원들이 모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톰과 케이트는 2005년 만나 2006년 11월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이혼한 현재 딸 수리의 양육권은 케이트에게 있다.



안소현기자 anso@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