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마 서먼이 다산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불혹을 넘긴 서먼이 최근 연인 아패드 붓손과의 사이에서 셋째 딸을 출산했다. 서먼의 대변인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서먼은 지난 2월 평소와 달리 풍성한 드레스를 입고 코트로 복부를 가린 채 패션쇼에 등장하면서 임신설에 휩싸였다. 얼마 후 대변인을 통해 셋째 임신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전 남편인 에단 호크와의 사이에서 아들 리번과 딸 마야를 얻은 서먼은 이로써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

붓손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자산가로, 두 사람은 200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다음해 약혼했지만 2009년 결별했다 재결합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