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니 뎁이 재결합설에 휩싸였다.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뎁은 전 여자친구 바네사 파라디와 두 자녀 릴리 로즈, 잭과 함께 프랑스 남부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14년 동안 함께 생활해 오며 사실상 부부 관계였던 두 사람은 지난달 결별을 인정했다.

뎁의 측근은 "뎁은 가족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아이들은 그의 전부"라며 "파경과 상관없이 여전히 강한 가족애와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결별 사실을 인정하자마자 뎁은 영화 '럼 다이어리(The Rum Diary)'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23세 연하 엠버 허드와 염문을 뿌렸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