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가게 탈의실서 1시간 45분 동안 나오지 않아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기이한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1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아만다 바인즈가 이날 웨스트 할리우드의 한 고급 옷가게를 찾아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만다 바인즈는 옷 몇 벌을 들고 탈의실로 들어가 수 시간 동안 문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또 탈의실 안에서 10분 단위로 큰 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에 점원이 나와줄 것을 요구하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답하며 1시간 45분 만에 밖으로 나왔다,

점원은 이날 일에 대해"그녀가 무척 걱정됐다. (탈의실) 안에서 무엇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녀가 약물 등을 했는지도 알 수 없었다"고 전했다.

아만다 바인즈는 뺑소니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은 바 있으며 약물 중독 등으로 논란을 빚었다.



안소현기자 anso@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