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대여비 1억원 미지급 구설수

할리우드의 대표적 트러블메이커 배우 린지 로한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최근 "린지 로한이 리무진 대여 업체에 돈을 제대로 주지 않아 10만 달러(약 1억 1,000만 원)를 한꺼번에 배상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인해 면허가 정지된 로한은 지난 2009년부터 리무진을 대여해 왔다. 현재까지 한번도 대여료를 지불하지 않은 그의 체납액은 9만 585달러(약 9,860만 원)에 이른다.

로한과 대여 업체는 로한이 빚 전액을 갚는 조건으로 합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로한은 영화 '무서운 영화5' 세트장에서 1만5,000달러(약 1,600만원) 상당의 옷과 샘 매기드의 올나이트 파티에서 약 10만 달러(1억 1,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기소 당한 바 있다. 또 지난 해 10월에는 음주운전과 목걸이를 절도한 혐의로 법원에서 사회봉사 명령을 받기도 했다.



안소현기자 anso@sphk.co.kr